[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지난 25일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유해업소 및 술·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장수군에 따르면 이날 활동에는 장수군청, 장수경찰서, 학교지원단(장수초), 전라북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은 장수읍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인근 상가, 시장 등 밀집지역에서 청소년 보호 및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합동점검단은 청소년이 접근할 수 있는 편의점, 숙박업소, 노래연습장 및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행위와 청소년 이성 혼숙 묵인·방조 행위,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문구 부착 여부 확인 등을 지도·점검했다.
아울러 주민들에게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홍보물을 전달하며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과 안전한 환경 조성에 주민들과 업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현원 군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건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과 청소년 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