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오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국내 최대 농식품박람회인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남원 농·특산물을 홍보할 예정이다.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농산물, 식품 및 식품제조 관련 용기(기계)를 전시하는 박람회로 남원시는 이 행사에 총8개 부스를 운영해 국내·외 수출·입 바이어, 해외대형 유통매장 벤더, 국내식품 관련 유통업체 및 해외에 거주하는 수입바이어를 상대로 수출 상담과 시식·시음을 통한 우수성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는 남원 우수 농·특산물 수출생산업체 8개 업체가 참여하며, 남원시는 부각제품(김부각, 다시마부각 등), 참기름, 유지류, 치즈떡, 모시송편떡과 요즘 K-푸드로 떠오르고 있는 떢볶이, 면, 묵, 잡채를 비롯한 전통식품을 출품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거래처 발굴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동남아, 미주지역 등 해외 바이어를 상대로 남원시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계 대형유통매장인 코스트코 납품과 국내 대형유통 매장 홈플러스, 우체국 쇼핑몰, 쿠팡 등 유명 포털 온라인 판매, 직거래장터 참가, 미국·동남아 등 해외수출 등 다양한 판매 활동으로 인한 매출 확대는 물론 고용인력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