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저소득층 근로자가구의 목돈마련을 위해 6월 1일부터 13일까지‘희망저축계좌Ⅰ’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신청 대상은 근로소득이 있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로, 가입자가 매월 10만 원 이상 50만 원 이하 자율 저축하면 정부지원금(근로소득장려금)이 30만 원이 지원되어, 3년 만기 해지 시 본인저축금액 포함 총 1,44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정부지원금을 받고 만기 해지를 위해서는 3년간 근로활동 지속과 매월 본인적립금 적립, 만기 후 6개월 유예기간 내에 탈수급(생계·의료)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신청 기간 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포털사이트 복지로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정현미 주민복지과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도 열심히 근로활동을 하는 저소득 가구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로 탈수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