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지난 2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답례품 선택의 폭을 2배로 늘렸다.
김제시 선정위원회는 버섯과 파프리카, 냉동 볶음밥, 약과, 도자기 등 총 18개 품목, 14개 업체를 추가 선정해 답례품과 공급업체는 40개 품목, 41개 업체가 됐다고 5일 밝혔다.
산물은 꽃송이버섯, 녹각영지버섯, 송고버섯, 표고버섯, 새싹삼, 파프리카, 화훼류로 총 7개이다.
가공식품은 구운란과 꾸지뽕 진액, 냉동볶음밥, 도라지환, 호두강정, 마들렌, 에그타르트, 약과로 총 8개가 추가 선정됐다.
제조상품은 도자기와 안대 세트, 플레이팅 도마류로 3개가 추가 선정됐다.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답례품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서류 심사 및 현장 평가 등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의를 거쳐 품목과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우리 시는 기부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하여 답례품 추가 선정하고 앞으로도 김제로의 기부를 유도하기 위한 매력적인 답례품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며,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기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