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벽문화관, 전주한옥마을상인연합회와 관광 활성화 위한 협업…

전주한벽문화관, 전주한옥마을상인연합회와 관광 활성화 위한 협업...
▲사진*오만방자 전라감사 길들이기 공연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한벽문화관(관장 김철민)이 전주한옥마을상인연합회(회장 이석동)와 한옥마을 상권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업을 가졌다. 

이번 협업은 전북도에서 개최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참가자들의 한옥마을 방문 대비를 위한 사전 교육 참여 전주한옥마을상인연합회원들과 함께 진행된다.

협업내용은 한옥마을 상권에 2023전주브랜드공연(마당창극) ‘오만방자 전라감사 길들이기’의 포스터 부착 등을 통한 홍보 협조를 통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동시에 많은 관광객 유치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

이석동 전주한옥마을상인연합회 회장은 7월 10일, 17일, 24일에는 전주한옥마을 상인 회원들을 위해 국제손님맞이를 위한 비즈니스 영어 아카데미와 예절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를 앞두고 방문객들에게 편안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의 멋과 아름다움을 전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전주한벽문화관 관계자는 “전주한옥마을상인연합회와의 협업은 전주한옥마을의 지역 문화 상권 강화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주한벽문화관은 문화예술회관 본연의 기능 수행과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서 계속해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공연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문화예술의 가치를 전파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에도 활력이 불어넣어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주한옥마을상인연합회 교육 참가자들과 홍보 협조가 이뤄질 전주브랜드공연(마당창극) ‘오만방자 전라감사 길들이기’는 전주한벽문화관에서 12년째 진행되고 있는 상설공연의 열두 번째 이야기다.

이번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쇼케이스와 ‘제2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의 개막 축하공연 진행 등 전통의 고장 ‘전주’의 소재를 활용하여 제작된 대표적인 공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