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 야호학교(교장 장경수)가 2일 야호학교 두빛나래 공연장에서 2023년 2기 로컬프로젝트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아이스브레이킹, 기관 및 사업 설명, 안전교육, 공동체 활동 및 팀빌딩, 팀별 공통 관심 분야 및 팀 구성 등이 진행됐다.
이번 2기 로컬프로젝트에 신청한 청소년은 88명으로, 참여한 청소년들은 5인~10인으로 팀을 구성한 뒤 야호학교에서 주말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12월까지 계획한 활동을 실시한다.
야호학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팀별 프로젝트 활동 지원금과 팀별 전문 강사, 야호학교 활동 공간을 지원할 계획이다.
로컬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오는 9일에는 공통 관심 분야로 구성된 팀원끼리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장경수 전주시 야호학교 교장은 “청소년이 하고 싶은 일을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자기주도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호학교 로컬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을 창의력과 자기주도력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공통 관심 분야를 찾아 하고 싶은 활동을 스스로 계획하고 경험하는 것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