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이하 농기센터)는 추수철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영농철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농한기 동안 주중에만 운영되던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9월부터 토요일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농기센터에서는 본소(고창읍), 서부권(해리), 남부권(대산), 북부권(흥덕)에 4개 사업소 모두 토요일 비상근무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비상근무에 농기계 수리요원 및 담당직원 19명이 투입된다.
군 농기센터는 현재 임대농기계 98종 1073대를 보유하고 있고, 임대신청은 2주 전부터 가능하다. 권역별로 전화(본소/고창읍, 560-8847, 서부권/해리, 560-8860, 남부권/대산, 560-8557, 북부권/흥덕, 560-8537)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9월에서 11월까지 토요일 임대서비스에 차질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 농업인이 농기계를 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농기계 추가 확보 및 농업인 전문역량을 개선할 수 있는 교육 등을 추진할 방침이니 농업인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