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각 지역을 순회하며 임업인 교육을 진행했다.
무주군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각 지역(14일 무풍면, 설천면 / 15일 부남면 / 18일 안성면)을 순회하며 임업·산림 공익직접직불제 관련 임업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수강이 어렵거나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임업인(임산물생산업, 육림업 등)들의 편의를 도모키 위해 진행됐다.
임업직불제 교육은 70여 명이 참석해 임업·산림의 공익기능과 임업인의 역할, 공익직접지불제도 운영 및 공익직불금의 지급에 관한 사항, 공익직불금 지급 관련 준수사항, 임업·산림의 공익기능과 임업인의 역할을 교육받았다.
김경미 군 산림녹지과 산림소득팀장은 “임업·산림 공익직접직불제는 임가 소득을 보전하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0월 1일부터 시행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직불금을 받으려면 해당 교육을 2시간 이상 이수(의무)해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는 10% 감액된 직불금을 받기 때문에 무주군에서는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임업인들의 교육 이수율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임업직불제를 통해 임업인들이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산림경영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