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오는 22일 오수상인회 교육장에서‘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임실군에 따르면 이번 달리는 신문고는 모든 행정 분야, 부패 및 공익 신고, 사회복지, 소비자 피해, 생활법률, 서민금융 지원 등의 분야에서 군민들의 다양한 고충을 해결키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상담을 희망하는 군민들은 임실군 기획감사실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상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상담 예약을 할 수 있고, 당일 현장에서도 상담 접수가 가능하다.
심 민 군수는 “많은 군민들이 평상시 겪고 있는 각종 생활 속 불편 사항들을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적극 활용하여 전문가의 심도 있는 상담을 받아 고민을 해결하시기를 바란다”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권익위원회의 각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 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해 고충 민원을 직접 상담 및 접수하고, 현장에서 당사자의 중재를 통해 합의 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 상담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