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추석 연휴기간(9월 28일~10월 3일) 중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부안군은 응급환자가 발생하거나 대량으로 환자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지역응급의료기관 2개소와 병·의원 18개소, 약국 18개소, 공공보건의료기관 2개소를 문 여는 병·의원 및 문 여는 약국으로 지정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군은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부안성모병원과 혜성병원을 중심으로 응급 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 유지와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또한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등록업소(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에서 소화제, 해열진통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중 운영하는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등 세부 운영 일정은 부안군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또는 응급의료 정보 센터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