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과 혁신제품 발굴 등 의료기기 기업 지원…

전북대학교,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과 혁신제품 발굴 등 의료기기 기업 지원...
▲사진*메카노바이오활성소재 혁신의료기기 실증센터,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협약 체결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메카노바이오활성소재 혁신의료기기 실증센터(센터장 박찬희 교수)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이 의료기기 기업의 애로문제 해소와 양 기관 간 협력 증진을 위해 지난 26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첨단 의료기기 기업 및 혁신제품 발굴과 혁신의료기기 분야의 연구개발 및 비임상 실증지원(GLP) 등 관련 국내 의료기기 기업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선다.

또한 의료기기 연구개발 전 주기 지원 및 제품화에 협력하고, 상호 정보교류 등을 통한 협업 모델 창출, 국내 의료기기 산업발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등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양오봉 총장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의료기기 기업들의 애로문제를 해소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탄탄한 기틀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첨단 의료기기 분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의 첨단 분야 육성을 통한 지역 상생 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우리대학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화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이사장은 “전북대와의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의료기기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및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 제품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와 협력에도 적극 나서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카노바이오활성소재 혁신의료기기 실증센터는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산업거점지원사업으로 전북대 부지 내에 의료기기 제조를 위한 개발지원 및 제품화를 위한 물리화학적 실험과 비임상 실증지원 시설과 장비를 구축 중에 있으며, 혁신의료기기 기업 탐색·발굴부터 상용화 기술개발 및 실증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