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가 시민에게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북과학대학교와 함께 전북 최초로‘평생학습 활동가 양성 과정’을 개발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정읍시에 따르면 15주간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평생학습 정책, 트렌드, 학습자원 발굴, 성인학습자 특성 이해 교육과 현장 실습으로 진행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시와 전북과학대의 평생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후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협의체를 구성해 시민의 평생학습을 확대하고 평생학습도시로서의 면모를 구축하기 위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모집인원은 10명이며 평생교육과 관련 분야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학습 기간은 11월 7일부터 12월 28일까지이며, 신청은 전북과학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수강료와 재료비 등은 전액 무료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시는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배움이 즐겁고 행복한 주민이 사는 평생학습도시”라며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 필요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전문가적 역량을 겸비한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