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의회가 전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탄소중립 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지난 2일 오후에 진행된 토론회는 최지은(덕진동,팔복동,송천2동) 의원과 전주시, 전북도환경교육센터, 야호교육통합지원센터, 전주에너지전환시민포럼 주최로 열렸으며, 탄소중립 목표수립 및 정책제안이라는 목적으로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토론회는 이남숙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종만 전북도환경교육센터 센터장의 ‘전북도환경교육센터 23년 운영현황 및 24년 운영계획’ 소개가 진행됐다.
이어 본격적인 토론회 주제발표로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우수사례발표(조정림 중랑구환경교육센터 센터장) ▲전주시 탄소중립 시민교육 추진현황(이은혜 전주시 기후변화대응과 과장) ▲기후위기대응 환경교육 실태조사 연구결과(안성균 야호교육통합지원센터 센터장) 순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은혁기 전주교육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최지은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의원 ▲최대한 국가환경교육센터 환경교육지원처 계장 ▲장미림전라북도미래교육연구원 학습연구년 교사 ▲정영아 전주SDGs강사단 강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전주시는 2026년까지 총 10만 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단계별 탄소중립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탄소중립도시 구현을 위한 시민들의 참여와 실천을 이끌어낼 계획이기 때문에 이번 토론회를 통해 탄소중립 시민교육의 체계적인 운영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최지은 의원은 “탄소중립 교육을 위해 일관성있고 체계적인 교육이 절실하다”며 “중장기적으로 전주의 탄소중립 교육을 전담할 수 있는 전주환경교육센터 설립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