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가 9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2024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신청·접수를 받는다.
정읍시에 따르면 신청 대상자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했거나 등록 예정인 자로, 유기질비료가 공급되는 시기에도 유지돼야 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여러 시·군에 농지가 있는 경우에는 각각의 시·군에 신청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유기질비료와 부숙유기질비료이며, 유기질비료는 포대(20kg)당 1600원을,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포대(20kg)당 1300~1,600원을 지원한다.
특히 정읍시는 지역 내 생산업체의 비료를 신청하면 포대(20kg)당 300원의 추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한 유기질 비료는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전정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농업인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를 현행화하고 반드시 기한 내에 신청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자원화와 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 가능한 농업 구현과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