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새만금 예산 복원 1인 피켓 시위…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새만금 예산 복원 1인 피켓 시위...
▲사진*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 김정호, 용산 대통령실 앞 1인시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1인 피켓시위를 실시했다.

지난 9월 5일부터 완주지역 일대(봉동읍, 삼례읍, 용진읍, 이서면, 구이면 등)에서 출근길 1인 피켓 시위를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김정호 변호사(호산공동법률사무소 대표)는 7일 오전 서울 용산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통령실 앞에서 1인 피켓시위를 이어갔다.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사당 앞에서 있을 빼앗긴 새만금 예산과 180만 전북도민 자존심 회복을 위한 500만 범도민 총궐기대회를 앞두고 전북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통령실 앞에서 1인 피켓 시위를 자처한 것. 

김정호 정책위 부의장은 “전북도민의 분노에 정부는 여전히 묵묵부답이다”라며, “그래서 오늘은 완주가 아닌 서울 용산에서 피켓을 들었다. 이제 겨우 집권 2년이 채 되지 않은 윤석열 정권이 국가 경제는 물론이고 새만금 잼버리 파행에 대한 책임을 전북에 떠넘기고 전북을 동네북으로 만들어 비난의 표적으로 삼는 것은 옳지 않다.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무도한 윤석열 정권 심판에 목소리를 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지역구 총선 출마 예정자인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은 오전 1인 피켓 시위에 이어, 오후엔 국회의사당 앞에서 진행된 전북범도민총궐기대회에도 참석했다. 

김정호 정책위원회 부의장은 새만금 예산 복원 및 새만금 사업 전면 재검토 철회, 윤석열 정권의 무능내간 전면 교체 등 정부를 향한 날카로운 목소리로 1인 피켓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김 정 호 주요 이력은 완주군 삼례 출생, 전라중(9회), 전라고(12회), 연세대학교 법학과 졸업전북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사법고시 (39기) 현) 법률사무소 호산 대표 변호사, 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현)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부위원장, 현) 완주군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회장, 현) 완주군 장애인연합회 고문변호사, 현) 완주군 산악연맹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