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으로부터 ‘2023년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공단은 ‘책으로 새로움과 통하다’는 의미의 ‘북새통(Book-New-通) 독서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개인의 직무능력을 개발하고 구성원 간의 소통 능력을 증진해 조직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공단을 구현하기 위해서다.
공단은 사내 전자도서관을 구축해 비대면 독서 학습 기반을 마련했다.
또 직원들이 편한 시간에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프리러닝타임(Free-Learning Time)을 실시하고, 각 부서와 시설 휴게공간에 도서를 비치해 자기 주도 독서환경을 구축했다.
‘북러닝(Book-Learning)’을 통해 온라인 강의 형식으로 도서뿐 아니라 도서 관련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개인별 독서역량을 강화하고, 독서토론 활동과 독서 동아리 운영 등으로 독서 교류 및 소통 활성화도 추진하고 있다.
구대식 이사장은 “직원 개인뿐 아니라 조직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독서경영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독서 친화적 직장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