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 겨울축제인 ‘마이산 겨울동화축제’가 오는 12월 23일과 24일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펼쳐진다.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마이산 탑사에서 생기는 신비한 현상 중 하나인 역고드름을 상상속 동물인 유니콘의 뿔로 표현해 유니콘과 함께 즐기는 동화 속 세상을 컨셉으로 진행된다고 12일 밝혔다.
추운 겨울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얼음 미끄럼틀과 썰매장이 상설 운영되며 행사 첫날인 23일에는 마칭밴드의 퍼레이드와 마술, 솜사탕 등의 가족공연 등은 물론 홍삼떡볶이 나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고 24일에는 인형극 ‘백설공주와 숲속 친구들’등이 전개된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가족썰매대회, 스탬프 투어인 ‘유니콘 뿔을 찾아서’, 꼬마도서관 등의 다양한 상설이벤트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동심을 찾고 싶은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많은 참석을 바란다”며 “진안군만의 특색있는 축제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