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윤방섭)가 지난 18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보건복지부 재정지원일자리 사업에서 ‘2024년 취업형 사업 수행기관으로 재선정됐다.
전주상의는 지난 2011년 부터 14년 연속 시니어인턴십 사업을 수행하게 됐으며, 그동안 1천2백여명의 노인 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참여기업은 인턴기간 3개월 동안 월 최대 40만원 한도 내에서 약정급여의 50%를 지원하는 인턴지원금과 인턴기간 종료 후 6개월 이상 계속고용 전환시 3개월 동안 채용지원금을 추가 지급 받게 되어 1인당 최대 240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또한, 시니어인턴십 참여자가 동일기업에 연속하여 3년이상 장기근속시 1인당 최대 280만원의 장기취업유지형 지원금이 추가 지급된다.
시니어인턴십은 신규 고용창출 지원 사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해당 근로자를 고용하기 전에 수행기관과 반드시 협약을 먼저 체결해야 한다.
전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주상공회의소 일자리지원센터(280-1150)로 연락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시니어인턴십 사업은 만 60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한 기업에게 인건비를 지원해 근로 능력이 있는 건강한 노인의 신규 고용 및 재취업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