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을 수행하는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전북 새만금텍(JST) 공유대학’ 일환으로 ‘자율주행로봇 초·중등 캠프’를 열었다.
30일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 캠프에는 전북대 등 전북지역 10개 참여대학 재학생과 초·중등학생 100명을 멘토·멘티로 연결해 미래인재 양성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시티(Smart City) 구현 원리와 사례에 대한 이해 증진과 자율 주행을 작동하게 하는 코딩 프로그램에 대한 학습, 이와 관련 팀별‘AI 자율주행 모빌리티 도시’ 프로젝트를 수행해 미래 역량 제고, 팀별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협업 능력 및 의사소통 능력 강화 등을 목표로 전북대 RIS대학교육혁신본부가 마련했다.
김현경 RIS대학교육혁신본부장(전북대 과학교육학부 교수)은 “향후에도 JST 공유대학의 핵심 분야별로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해 우리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