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설 연휴 실외 체육시설 무료 개방을 앞두고 사전 예약 신청을 받는다.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신청 기간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이다고 밝혔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은 월드컵경기장과 덕진체련공원, 완산생활체육공원, 아중체련공원, 고덕생활축구장, 솔내생활체육공원 총 6개다.
덕진체련공원은 연휴 첫날인 9일부터 이틀간 테니스장과 축구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또 설 당일인 10일부터 이틀간 완산생활체육공원과 아중체련공원, 고덕생활축구장, 솔내생활체육공원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들 체육시설에서는 테니스와 정구를 비롯해 족구와 풋살, 축구 등을 즐길 수 있다.
월드컵경기장은 풋살장을 11일 하루 무료로 개방하며,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각 시설당 최대 2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 후 이들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경합 시 추첨을 진행한다.
추첨 결과는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설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단은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가족과 친지, 친구와 함께 체육활동을 통해 연휴를 건강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추석에 이어 올 설에도 연휴 기간 실외 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구대식 이사장은 “설 연휴도 저희 공단과 함께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