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진흥원-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식품 분야 대표기업 육성…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이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분야 대표기업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농생명 식품기업을 모집한다.

사업을 주관하는 바이오진흥원은 이번 공고를 통해 창업스타 및 성장스타 총 1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고 7일 밝혔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며, 농생명·식품산업 분야 제조기업으로서 접수마감일 기준 본사 또는 사업장이 도내 소재 기업이면 자격요건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고, 이후 서류평가와 현장실사 및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대표기업으로 선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은 최소 2년에서 각 단계별 성과요건 충족 시 심의를 거쳐 최대 7년까지 기술 역량강화 및 고도화 지원, 사업화 지원, 성장전략 수립 지원 등 다양한 기업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최재용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지난해 야심차게 시작한 농생명분야 대표기업 육성사업으로 지원한 기업들이 맞춤형 지원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며 “지역의 유망기업을 발굴해 전북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도내 농생명분야 유망기업들이 전북특별자치도와 진흥원에서 추진하는 대표기업 육성 지원사업으로 고속성장을 이룩하길 바란다.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농생명 산업 구조 변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표기업 육성사업 참여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 및 바이오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서 접수기한은 오는 29일(목)까지이다.

‘농생명분야 대표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도내 농생명․식품산업 분야의 기술기반 혁신형 유망기업을 선발하여 단계별 성장환경 조성과 지속성장을 위한 전주기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전북을 대표하는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