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가 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 읍·면 현황 청취를 비롯해 ‘부안군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등 총 20건(원안 18건, 수정 1건, 기타 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3일간 진행된 읍·면 현황 청취에서 의원들은 각 읍·면의 주요 업무 계획과 민원 사항 등을 청취하며 여러 사항을 공유하고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을 주문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원진의원은 부안군에서 시행 중인 보조금 관리 문제 등을 지적하며 보조금 지원사업의 개선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이한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유채꽃 경관보전사업 피해 지원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기상재해로 피해를 입은 유채꽃 경관보전 사업 참여 농가에 피해 지원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과 재해로 인정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김광수 의장은 “이번 읍·면 현황 청취를 통해 각 읍·면의 지역 현안 등을 함께 공유하며 우리 지역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군민이 만족하는 부안군을 만들기 위해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