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지난 3일 블랙야크 양재사옥에서 BYN블랙야크그룹과 장수군 산림레포츠 기반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장수군은 이날 협약식에는 최훈식 군수와 강태선 BYN블랙야크그룹 회장이 참여해 장수군 산악자원 활용과 민간의 전문성을 결합한 생활인구 유입모델 개발 및 운영, 트레일런닝, MTB 등 다양한 산악레져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산악레져 분야 컨설팅 협력 등에 대해 협약하고 상호 간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고 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장수군 산악 자원과 민간기업의 전문성을 결합한 생활인구 유입 모델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BYN블랙야크그룹과의 협약을 계기로 ‘한국의 샤모니, 장수’로 도약하고, 장수군의 다양한 산악관광 인프라를 활용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공동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올해 장수트레일레이스 대회, 쿨밸리 트레일, 한우랑사과랑 트레일 등 「장수 트레일 빌리지 시즌」 운영을 통해 4천여 명이 장수의 산과 계곡, 능선을 따라 달리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전북특별차지도 특례와 관련 ‘국제산악관광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산림 레포츠 사업 발굴과 산악관광안내센터 등 인프라 조성을 지속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