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기업민원 신속처리단 운영…10개 부서 12개 팀

무주군, 기업민원 신속처리단 운영…10개 부서 12개 팀

무주군, 기업민원 신속처리단 운영...10개 부서 12개 팀
▲사진*무주군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기업하기 좋은 고장을 조성키 위해 ‘기업민원 신속처리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무주군 ‘기업민원 신속처리단’은 산업경제과 등 10개 부서, 12개 팀(투자유치, 건축, 산림보호, 건설행정, 도시개발, 재난방재, 환경정책, 하천, 농정기획, 노인복지, 재산관리, 감사) 24명이 투자기업을 비롯한 민원 기업의 현장을 방문해 공장설립 승인, 공장등록 변경, 입주 계약 변경 등의 인·허가 처리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사전 컨설팅은 물론, 신속한 보완 이행, 조건부 승인 등의 절차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서재영 무주군 부군수는 “기업 민원 신속처리단은 올해 초 활동을 시작한 ‘1기업 1공무원 전담제’와 더불어 기업하기 좋은 무주를 만드는데 매우 유용한 토대가 될 거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편의를 도모하는 적극 행정이 기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더 나아가 생활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은 1기업-1공무원 전담제를 통해 지난 3개월간 농공단지 공용 지하수 시설 보수를 비롯한 노후시설 교체를 위한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지원, 도로명주소 신속 부여 및 공장등록 신속 변경을 통한 조달 입찰을 지원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