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 원장 이은미)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지원하는 ‘2024년 전북특구 지역혁신 실증프로젝트 기획사업’에 선정됐다.
바이오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기획사업은 각 참여 기관 간 특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바이오진흥원이 주관하고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캠틱종합기술원이 함께 참여해 농생명산업, 융복합산업, 첨단산업 분야 전략기술 발굴과 더불어 유망기업 연계를 통해 산업 고도화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육성을 위한 테스트 베드 실증 과제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며, 본 사업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내 유망한 기업을 발굴하고 스케일업을 촉진해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 융복합, 첨단산업 전후방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선정을 통해 각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육성을 위한 완성도 높은 기획과제를 발굴하고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전북특구 지역혁신 실증프로젝트 기획사업’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전북본부)에서 지역 내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지역현안 및 특화분야, 기업 특성에 맞는 실증프로젝트를 기획해 지역산업 육성에 기여하고자 진행된 공모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