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2024 도전! J-스타트업 창업콘테스트’ 개최…혁신창업기업 20개사 선정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2024 도전! J-스타트업 창업콘테스트’ 개최…혁신창업기업 20개사 선정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2024 도전! J-스타트업 창업콘테스트' 개최...혁신창업기업 20개사 선정
▲사진*2024 도전! J-스타트업 창업콘테스트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 원장 이은미)이 ‘2024 도전! J-스타트업 창업콘테스트’를 개최하고 20개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바이오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4월 전북지역 소재 예비창업자 및 7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농생명·바이오 및 전북형 특화산업 2개 분야로 나눠 모집했으며, 서류심사와 공개 발표평가를 통해 우수기업 2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이 함께 참석하여 창업콘테스트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창업아이템 진단과 기업애로해결을 위한 컨설팅도 진행됐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20개사에는 창업아이템 제품화 및 고도화를 위한 사업화 자금(기업당 12,000천원 한도)지원과 1:1 멘토링 연계가 제공되며, 특화역량 보육프로그램 참가를 통한 마케팅, 기술이전, 투자유치 등의 후속지원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창업콘테스트 우수기업 상위 4개사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과 전북바이오융한산업진흥원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이번 창업콘테스트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우수창업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비수도권 창업 1번지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전북형 창업보육프로그램 추진과 창업소외지역 지원을 통해 전북지역 농생명산업 선도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24 도전! J-스타트업 창업콘테스트’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북지역 내 혁신역량을 갖춘 창업기업을 발굴해 지원을 통한 성장촉진과 지역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바이오진흥원이 주관하고 전북대·전북과학대·에코파이버가 참여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