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자치도 전통식품 기업 수도권 판로개척 메가쇼 참가…추가 구매 쇄도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자치도 전통식품 기업 수도권 판로개척 메가쇼 참가…추가 구매 쇄도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자치도 전통식품 기업 수도권 판로개척 메가쇼 참가...추가 구매 쇄도
▲사진*일산 킨텍스 메가쇼 시즌1 전북공동관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이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도내 우수 전통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30일 개최된 일산 ‘킨텍스메가쇼 시즌1’행사에 참가해 수도권 판로개척을 이어갔다.

바이오진흥원에 따르면 5월30일부터 6월2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메가쇼에서는 도내 전통식품 기업 23개사와 함께 전북공동관을 운영하여 현장판매 실적 1억5천만원, 계약성과 6천만원 등 총 2억1천만원의 성과를 냈으며 바이어들과의 후속 협상결과에 따라 추가 납품성과가 기대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바이오진흥원은 박람회의 기본 컨셉을 벗어던지도 주부들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색다른 컨셉으로 참가하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기본 제공 부스가 아닌 최신 유행에 맞춘 “오늘은집밥”, “엄마도 이뻤다, 엄마의 삼시세끼” 등 테마부스와 셰프복 착용 등 차별화된 전북특별자치도관을 운영해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했다.

특히 ‘홍삼이생강날때’는 현장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국내 납품 현장계약을 이뤄냈으며, 그린팜푸드, 두손푸드, 맑은상회F&B, 뽕의도리, 애플린, 은성식품, 이고장식품, 장안산할매, 조아, 초이리브루어리, 한우물식품, 홍삼이생강날때, 홍시궁 등 13개사가 완판하는 성과도 달성했다.

바이오진흥원만의 특별한 마케팅이 추가된 판로개척 행사에 참가한 한 기업 대표는 “독보적인 컨셉으로 참여한 곳은 전시장을 통틀어 전북특별자치도 밖에 없었다. 덕분에 참관객들의 발길이 더 잦았다”며 “이런 차별화된 판로개척 행사가 더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이번 판촉행사는 전통식품마케팅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불경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우수 전통식품기업들을 수도권 판로개척에 공동참가 및 지원해 좋은 성과를 올려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도내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유통 채널에 입점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