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중·고등학생 대상 인터넷 강의 지원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중·고등학생 대상 인터넷 강의 지원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중·고등학생 대상 인터넷 강의 지원
▲사진*무주군청사 전경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강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따르면 지역 내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강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학생 인터넷 강의 지원사업은 도시와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의 우수 인재를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희망 학생은 6월 7일까지 각 학교를 통해 안내받은 네이버 폼 주소로 신청하면 된다.  

장학재단은 선착순 117명을 선정할 계획으로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은 선 수강(선결제) 후 수강률 50%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1인 50만 원 이내의 수강료를 지원(총사업비_도비 포함 5천8백5십만 원 규모)받을 수 있다. 

단, 학생 개인이 희망하는 교과목의 인터넷 강의 수강료 외 교재비, 모의고사비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황인홍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이사장은 “글로벌 역사·문화탐방을 비롯해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과 인터넷 강의 지원 등의 차별화된 교육 지원사업이 무주군 학생들의 우수대학 진학 등 경쟁력을 키우는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의 요구와 교육환경, 추세 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해 넓게는 인구 유출 방지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