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플라스틱컵 제로 캠페인 펼쳐…

전북개발공사, 플라스틱컵 제로 캠페인 펼쳐…

전북개발공사, 플라스틱컵 제로 캠페인 펼쳐...
▲사진*전북개발공사, 플라스틱컵 제로 캠페인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가 ESG경영 실현을 위해 17일부터 21일까지 환경경영 실천주간으로 정하고 사옥내 플라스틱컵 반입을 자제하고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는 사내 캠페인을 펼친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시행하며, 캠페인 기간중에는 플라스틱 음료 컵과 같은 일회용품은 사옥내 반입을 제한하고, 텀블러 및 재사용 플라스틱 컵 등 다회용 음료컵만 반입을 허용한다고 17일 밝혔다. 

환경파괴로 인한 이상기후 영향으로 6월 날씨가 한여름 날씨처럼 무더운 이때, 플라스틱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는 캠페인 시행은 직원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더욱 느끼게 함과 동시에 환경보호는 어느누가 아닌 나 자신부터 실천해야 한다는 인식전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사는 전북문화관광재단, 국립공원공단,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연합으로, 오는 19일 부안 고사포 해변에서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모래포집기를 설치하는 해안사구 복원활동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 할 계획이다.
    
최정호 사장은 “전북개발공사가 추진하는 모든 사업에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공공주택 등 건축물은 에너지 효율을 더욱 높이는 등 환경을 중시하는 경영으로 ESG경영을 선도하는 지방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5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경영 지원 확대를 위해 전문가 교육과 컨설팅을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하나은행과 협업을 통해 진행하는 등 ESG경영 도내기업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