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가 18일부터 26일까지의 9일간의 일정으로 제9대 전반기 고창군의회 마지막 정례회를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성만)를 열어 △2023 회계연도 결산승인안 △2023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3 상수도공기업특별회계 결산 승인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군정 전반에 대한 군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임종훈 의원과 이선덕 의원의 군정질문이 있었다.
의원별 군정질문을 살펴보면 먼저 ▲임종훈 의원은 노을대교 건설에 따른 우리군의 관광전략과 ‘노을’브랜드 개발 필요성, 해양자원을 활용한‘해양치유도시’관련 등에 대해서 질의했다.
또한 ▲이선덕 의원은 다자녀가정에 대한 지원과 소상공인 육아환경 개선방안, 청년·신혼부부 주거 대책 확보방안 등에 대해서 물었다.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은 오는 25일 제3차 본회의에서 고창군수로부터 답변을 듣게 되며, 이후 자세한 내용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임정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2년 동안 제9대 전반기 고창군의회 의장을 맡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그동안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후반기 의회에서도 군민의 삶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며 마지막 정례회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