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의회 한동연 부의장(어양동)과 소길영 의원(왕궁면, 금마면, 여산면, 춘포면, 낭산면, 팔봉동)이 익산시 유기동물 보호센터를 방문했다.
지난 17일 이들은 용제동에서 삼기면으로 이전한 익산시 유기동물 보호센터의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이전 후 유지관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자 현장 방문에 나섰다.
한동연 부의장과 소길영 의원은 이전한 보호센터의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각 격실을 둘러보면서 “유기동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공간 조성을 잘 마무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현재 보호센터에서 지내는 개 290마리와 고양이 40마리의 유기 동물들의 건강 유지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끝으로 두 의원은 “입양 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입양 문화 확산을 위해 선진적인 유기동물 관리 방안 마련”을 강조하며,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발맞춰 익산시 동물 복지 증진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기존 용제동에 위치했던 유기동물 보호센터는 공간 협소 및 열악한 환경 등이 계속 지적되어, 올해 6월 삼기면 황금로 342-17(서두리 756-19)로 확장·이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