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터미널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한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 상생협력상가 3차 입주자를 모집한다.
부안군에 따르면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 상생협력상가(부안읍 봉덕리 574-13) 4개소(제3·4·6·10호) 입주자를 22일 10시부터 오는 8월 2일 오후 6시까지 경쟁입찰을 통해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입찰은 행정안전부 지정정보처리장치인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 진행되며, 사용료는 최고가 낙찰을 통해 산정된다.
연간 기준 임대료는 점포 낙찰 금액에 따라 달라지고 2년차부터는 최초 임대료에공시지가 상승률을 반영해 조정한다.
입주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년이며 1회 연장해 최대 6년까지 가능하다.
청소년보호법 제2조 제5호에 따른 청소년유해업소 또는 일반사무실은 입찰이 제한되며 부안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은 둔 18세 이상 개인 및 법인이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는 주요 시설 외에도 지역주민 및 방문자를 위한 쉼터와 전시공간이 함께 조성돼 터미널 주변 상권 활성화의 중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상생협력상가 입주자 모집을 통해 터미널 인근 상권이 활성화되고 생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생협력상가 입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22일부터 온비드와 부안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입찰공고를 참조하거나 부안군 새만금도시과 도시재생팀(063-580-487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