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는 전주시민과 완주군민들은 전주시 ‘50+ 인생학교’에서 미래 설계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주시는 오는 9월 10일까지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50+ 인생학교’의 10기 입학생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50+인생학교 10기 과정은 오는 9월 24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50+세대는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워크숍과 주제 포럼, 특강, 사회공헌활동, 발표 등에 참여하며 함께 자신을 탐색하고 미래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
이번 50+인생학교에는 전주와 완주에 거주하는 50+세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 9일로 예정된 사회공헌활동 시간에는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와 협업해 완주군 일손돕기도 할 예정이다.
전아미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은 “50+ 인생학교는 50+세대들이 인생 후반기를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무거운 삶이 아닌, 나 자신을 위해 살아가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삶을 모색해 볼 수 있는 여정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인생 후반기 삶을 막연하게 고민하고 계신 분들은 오롯이 자신을 느껴보고 앞으로의 삶에 뺄 것과 더할 것을 찾아보고 인생 후반기 자신만의 로드맵을 작성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50+ 인생학교에 참여해 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뭔가 할 수 있다면 지금 시작하라!’를 슬로건으로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진행된 ‘50+ 인생학교’는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는 50세 이상의 중장년층이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삶의 전환점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50+인생학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81-526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