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개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개학기(2학기)를 맞이해 청소년들의 일탈을 예방하고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학교주변의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수군청과 장수경찰서, 장수교육지원청, 학교지원단(장수초)이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청소년 보호 및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유해환경 개선 및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청소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의점과 숙박업소 및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행위와 청소년 이성혼숙 등 묵인·방조 행위,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문구 훼손 등 점검을 하고 계도했다.
박형목 행정지원과장은 “개학 시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감시체계를 철저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수군의 건전한 환경을 조성키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