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無에서 5無로

김제시,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無에서 5無로

김제시,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無에서 5無로
▲사진*김제시청사 전경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가가 쓰레기와 바가지요금, 안전사고가 없는 3無 축제에서 과도한 의전과 불친절까지 없는 5無 축제로 펼쳐진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 지평선 맛집 장터, 체험 프로그램 및 플리마켓 등의 부스를 운영하는 150여명을 대상으로 가스안전관리, 화재 예방, 보건위생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기수 관광홍보축제실장의 축제 개요 설명에 이어 김제소방서의 화재 예방 교육, 한국 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의 가스안전관리 교육, 김제시 보건위생과의 보건위생 교육, 마지막으로 경제진흥과의 김제사랑상품권 사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 세부 내용으로는 소화기 사용 방법과 LP가스 누출 시 행동 요령, 한시적 음식점 영업 신고 방법,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재료 및 조리도구 위생 관리 등 부스 운영 전반에 필요한 교육이 이뤄졌다.

아울러 공통 유의 사항으로 소화기 비치와 부스 내 청결 유지, 적정 가격과 운영시간 준수, 친절 응대 등을 당부하며, 카드단말기 사용 방법 또한 안내했다.

특별히 이번 교육에서는 이번 축제가 쓰레기, 바가지요금, 안전사고가 없는 3無 축제에서 과도한 의전과 불친절까지 없는 5無 축제로 발전하기 위해 부스 운영자가 유의해야 할 사항을 선서하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지평선축제가 5無 축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축제를 다채롭고 풍성하게 만들어 주시는 부스 운영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찾아주신 관광객분들이 불편함 없이 즐거운 추억을 가지고 만족스럽게 돌아가실 수 있도록 함께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지평선의 꿈! 세계를 날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2일(수)부터 6일(일)까지 5일간 벽골제를 중심으로 김제시 일원에서 개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