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과 전북자치도(이하 전북자치도)가 ‘2024 전북특별자치도 전통적 관광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의 참가 기업 5개 사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팬데믹 이후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통적 관광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며,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관광 콘텐츠를 보유하거나 운영 중인 개인 사업자, 법인 사업자 또는 관광 사업을 영위하는 도내 기업이다.
선정 과정은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로 이루어지며, 사업의 필요성, 적합성, 구체성, 지속 가능성, 실현 가능성 및 디지털 전환의 기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5개 기업은 기존 사업 확장 및 새로운 관광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디지털 전환 사업화 자금을 평가 순위에 따라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까지 차등 지원 받는다.
신청방법은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 받은 후,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dydwp1104@jbct.or.kr)로 제출하면 된다.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안중현 센터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기업들이 온라인에서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하고, 전북자치도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디지털 전환을 통한 지속적인 혁신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선정 기업을 간담회, 현장 모니터링, 내부평가 등을 통해 12월까지 지원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도 사업 방향을 설정하고 개선 사항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