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과 전북자치도는 도내 전통식품 기업 및 지역특화 6차산업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7일 개최한 일산 ‘킨텍스메가쇼 시즌2’행사에 참가해 수도권 판로개척을 이어갔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메가쇼 시즌2에서는 도내 우수한 전통식품기업 및 지역특화 6차산업 선정기업 18개사와 함께 전북공동관을 운영해 현장판매 실적 7천만원, 계약성과 8천만원 등 총 1억5천만원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바이어들과의 후속 협상결과에 따라 추가 납품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바이오진흥원은 박람회의 기본 컨셉을 벗어던지고 주부들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색다른 컨셉으로 참가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기본 제공 부스가 아닌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나만의 삼시세끼”,“오늘은 집밥” 부스와 셰프복 착용 등 차별화된 전북관을 운영하여 소비자의 관심을 주목시켰다.
특히 ‘맑은상회F&B’,‘뽕의도리’는 현장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각각 해외 납품 1건, 국내 납품 1건의 현장계약을 이뤄냈고, ‘그린팜푸드, 두손푸드, 뽕의도리, 초이리브루어리, 홍삼이생강날때, 오베이골농원’ 등 6개사가 완판하는 성과도 달성했다.
바이오진흥원만의 독창적인 마케팅이 추가된 판로개척 행사에 참가한 한 기업 대표는 “독창적이면서도 고객 맞춤형 감성 컨셉으로 참여한 곳은 전시장에서 전북공동관이 유일했다. 덕분에 참관객들의 발길이 더 잦았다. 이런 차별화된 판로개척 행사가 더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일산 킨텍스 메가쇼2 행사에서 전북기업이 좋은 성과를 올려 기쁘게 생각한다. 식품산업의 메카인 전북자치도 만의 독창적이고 우수한 업체들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유통 채널에 입점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