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세계 바이오혁신포럼(WBIF) 전북대서 개최…세계적 바이오혁신거점 구축을 모색!

2024 세계 바이오혁신포럼(WBIF) 전북대서 개최…세계적 바이오혁신거점 구축을 모색!

2024 세계 바이오혁신포럼(WBIF) 전북대서 개최...세계적 바이오혁신거점 구축을 모색!
▲사진*2024 세계바이오혁신포럼 포스터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바이오 분야 세계적 연구 성과와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2024 세계 바이오 혁신포럼(WBIF)’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전북대학교에서 오프라인 및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바이오 헬스의 글로벌 NGO인 WBIF(대표 채수찬)가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전북대 지역혁신센터, KAIST 바이오혁신 경영전문대학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의약식품 및 기능성 식품, 줄기세포 치료 및 오가노이드와 관련한 글로벌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들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18일 포럼에서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전북자치도 바이오산업 육성 계획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한다. 

또한 미국 오레곤 주립대학의 Jan Frederik Stevens 교수 및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의 Jerzy Zawistowski 교수 등 관련 전문가의 의약식품과 기능성 식품에 대한 연구내용을 중심으로 발표될 예정이며 글로벌 기업인 Clinical Treats의 대표(CEO)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논의한다. 

2일차인 19일 포럼에서는 바이오 첨단분야인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와 오가노이드의 진단 및 치료 활용에 관한 발표를 진행하며 의약식품과 기능성 식품에 대한 발표도 1일차에 이어 진행한다. 

또, 해당 세션에서 하버드 의대 및 예일대, 메사추세츠 대학 등의 여러 해외 연구자들과 카이스트, 기초과학연구소(IBS), 성균관대 등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자들이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채수찬 WBIF 대표는 “2021년부터 전주를 거점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된 세계 바이오 혁신포럼은 첨단분야 바이오 혁신을 논의하는 글로벌 포럼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바이오 헬스케어 후발국가인 한국은 새로운 첨단연구분야에 집중해야 되며,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서 전북이 글로벌 거점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전북의 바이오 산업 발전, 연관기업 유치 및 글로벌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