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와와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 이하 경진원)이 19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에서 소기업 혁신역량 강화사업 참여기업 및 협업기관 “성과교류회”을 개최했다.
소기업 혁신역량 강화사업은 도내 50인 이하 제조 기반 소기업의 맞춤형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한 공정개선과 시험분석 및 품질인증을 지원하여 소기업의 성장 기반을 구축해주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소기업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 원가절감 등을 위한 공정자동화와 품질개선을 도모하고 중대재해예방, 온실가스 감축 등의 ESG 분야를 확대한 47개 공정개선 과제를 선정하고 시험분석 및 품질인증 획득 120개를 지원해 총 20억원을 지원 했다.
본 성과교류회에서는 공정개선 과제를 우수하게 수행한 기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도지사 표창은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소부당(대표자 김대영), 진흥원장상은 주식회사 유니온기업(대표자 홍진표), 주식회사 이공기전(대표자 국명호), 유한회사 이티컴파니(대표자 정영호), 주식회사 엘오티아이(대표자 임재원), 주식회사 아임(대표자 성열규) 5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냉동 떡 상품의 온·오프라인 시장을 활발하게 개척하고 있는 식품기업 소부당과 탈산 원천기술 플랫폼화에 의한 첨단 소재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엘오티아이 기업의 수행과제 사례발표를 통해 성과를 참석자들과 성과를 공유했다.
소기업의 ESG 경영전략을 마련하고 2025년도 ESG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특별강연으로 우석대학교 교수이자 ESG 국가정책연구소 지용승 강사를 초청해 소기업의 ESG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이 제시됐다.
경진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금리 인상, 글로벌 경제 둔화와 같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속에서도 작지만 강한 우리 도내 소기업들이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소기업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이를 신속히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