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의회(의장 김경진)가 19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6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올해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익산시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총 35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조례안 17건을 포함해 2025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총 39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익산시 본예산을 일반회계 1조 6,533억 2천 8백만원, 기타특별회계 165억 7천 5백만원, 지방공기업 특별회계 1,409억 3천 4백만원, 총 1조 8,108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김경진 의장은 “예산안 심사와 더불어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등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한 의원들과 자료준비와 답변으로 의회운영에 적극 협조해준 정헌율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2025년 푸른 뱀의 해에는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한동연 의원은 신중년층에 대한 기조 변화와 지원 정책 확대 촉구, ▲송영자 의원은 ‘노인복지법’ 개정에 따른 경로당 급식 지원범위 확대, ▲이종현 의원은 스마트팜 종합계획 수립 및 농업재해복구 사각지대 해소방안 강구, ▲장경호 의원은 평화동 중계펌프장 악취 피해로 인한 주민 건강실태 조사 실시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관해 발언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 앞서 2024년 행정사무감사 수감 우수부서로 선정된 3개 부서(체육진흥과, 녹색도시관리사업소, 상수도과)에 표창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