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폭설 피해 현장 방문…농민 애로사항 청취!

임실군의회, 폭설 피해 현장 방문…농민 애로사항 청취!

임실군의회, 폭설 피해 현장 방문...농민 애로사항 청취!
▲사진*임실군의회 폭설 피해 현장 방문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의회(의장 장종민)가 지난 31일 폭설로 농업시설 피해가 발생한 임실군 관내 주요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설 명절 연휴 기간인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렸다. 특히, 임실군은 평균 적설량은 28.2cm를 기록했으며, 최고 42.5cm의 적설량을 기록해 축사와 비닐하우스가 붕괴되는 시설피해가 발생했다.

주요 피해시설은 우사 및 퇴비사, 연동하우스이며 지붕이 붕괴되어 막대한 피해를 보고 농업경영에 심각한 차질을 빚는 상황이다.

군의회는 이번 폭설로 인한 추가적인 시설물 피해 사항이 없는지 면밀히 파악하고 집행부 관련 부서와 협력해 피해 농가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장종민 의장은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야할 설 명절에 폭설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깊은 마음으로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시설이 조속히 복구되어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