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바이오진흥원, 농생명·바이오 지원사업 통합 설명회 가져…

전북자치도-바이오진흥원, 농생명·바이오 지원사업 통합 설명회 가져…

전북자치도-바이오진흥원, 농생명·바이오 지원사업 통합 설명회 가져...
▲사진*전북자치도-바이오진흥원, 농생명·바이오 지원사업 통합 설명회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가 미래성장 산업화를 선도하는 “농생명 산업수도로의 도약”을 위해 농생명․바이오 지원사업 설명회를 갖고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도정 시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했다.

전북자치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6일 바이오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도내 농생명·식품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농생명·바이오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북자치도 김관영 지사의 환영사 및 전북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임승식 위원장의 축사와 함께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자치도 유치행사도 같이 이뤄졌다.

이번 설명회는 바이오진흥원뿐만 아니라 전북자치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KOTRA 전북지원본부, 한국무역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전북지식재산센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광주지원,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노사발전재단, 전북여성가족재단 등 17개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해 기관별 지원사업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주요 기관별 지원사업이 총망라된 소개책자를 현장에서 배포함과 동시에 바이오진흥원과 유관기관 13개 분야에 대한 상담소가 차려져 기업측면에서 궁금한 사항과 현안, 애로사항에 대한 분야별 기관 전문가의 현장 상담도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자치도 농식품산업과 백승하 과장의 ‘25년 농생명식품산업 육성 도정시책’ 설명과 더불어 농식품 분야 최고 전문가로 한국식품연구원장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원장을 역임한 김동수 前원장을 초청해 도내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에게 ‘최신 국내 및 글로벌 푸드 트렌드’를 주제로 특강도 열렸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농생명·바이오 산업은 생명경제 시대를 선도하고 농생명 산업수도로 발돋움하기 위한 핵심 성장동력이다. 전북특별법을 통해 지난 9월 전국 최초로 농생명산업지구 7곳을 선정하고 국가 거점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농업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든든한 뒷받침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임승식 위원장은 “농생명·바인오산업이 농업과 식품산업을 아우르며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를 주관한 바이오진흥원의 이은미 원장은 “전북자치도 출범 1주년과 함께 성장하는 전북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농생명·바이오기업의 성장과 함께 이루어져야한다”며, “우리 기업들이 꼭 필요한 사업정보와 여러 전문가들의 상담을 현장에서 받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바이오진흥원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 선제적인 지원을 통해 농생명산업 수도 도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