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제286회 임시회 폐회!

김제시의회, 제286회 임시회 폐회!

김제시의회, 제286회 임시회 폐회!
▲사진*김제시의회 제286회 임시회 폐회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의회(의장 서백현)가 14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제시 38개 부서를 대상으로 시정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조례안 및 각종 안건 심의들을 심의하며 계획된 일정에 맞춰 임시회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된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에서 의원들은 올해 시정 주요 사업들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청취하며 예상되는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시정 발전이라는 목표를 위해 합리적이고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했다.

1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김제시 쌀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가루쌀 산업 발전 방향 제언(황배연 의원),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정책 제안(문순자 의원) 총 2건의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한 뒤, 임시회 기간에 심의한 조례안 및 각종 안건들을 의결했다. 

이어서 오승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가 경영 안정화를 위한 농업용 난방 면세유 대상 확대 촉구 건의안」과 전수관 의원이 대표 발의한 「2036년 하계 올림픽 전북특별자치도 유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며 본회의를 마무리했다.

서백현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 청취를 통해 의회와 집행부가 한 곳을 바라보며 시정 방향을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의원들이 지적한 사항들을 적극 반영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집행부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