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인상…소외계층 문화 향유 확대!](https://i0.wp.com/blog.kakaocdn.net/dn/3jFWT/btsMi39Zdpf/l3byqftaVAuSkWl35IM2w0/img.jpg?resize=650%2C430&ssl=1)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키 위해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인상한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2025년부터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기존 13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14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은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6세 이상)으로, 1인당 연간 14만 원이 적립된 카드를 발급받아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예산은 총 195억원으로, 약 13만 9천여 명의 도민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는 오는 11월 28일까지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발급 신청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또한 전북자치도는 카드 발급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카드 이용이 어려운 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장터를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정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통화문화이용권 지원금 확대는 우리 도민들의 문화적 복지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며,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도민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