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미래형 학교도서관 교육공동체가 함께…

전북교육청, 미래형 학교도서관 교육공동체가 함께…

전북교육청, 미래형 학교도서관 교육공동체가 함께...
▲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2025년 미래형 학교도서관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25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 회의실에서 ‘2025년 미래형 학교도서관 공간혁신 추진학교 담당자 연수’를 가졌다. 

올해 56개 학교도서관 공간혁신을 시작으로 5년간 55개교씩 276개 학교도서관을 미래형 학교도서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연수는 미래형 학교도서관 공간혁신 조성 선정학교 담당자들의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사를 위한 평면도, 단면도 등 ‘설계도면 문해력 키우기’ △학생 스스로 과제를 해결하는 ‘미래형 학교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공간혁신 이해’ 등이다.

실제 공간 설계 사례를 중심으로 정보 활용, 토론·협업, 커뮤니티 공간 등 학교급·학교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공간 구성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육과정과 연계한 도서관 활용 프로그램 구성 방안, 학생 참여 중심의 국내·외 공간 운영 사례 등을 소개해 공간혁신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미래형 학교도서관은 학교 독서교육의 중심 공간으로 정보 활용, 토론·협업, 커뮤니티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며 “연수를 통해 담당자들이 학교도서관 공간혁신의 주체로서 자신감을 가지고 사업을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