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원, ‘캔톤페어’지원으로 중국시장 진출 성과 이끌어…

경진원, ‘캔톤페어’지원으로 중국시장 진출 성과 이끌어…

경진원, ‘캔톤페어’지원으로 중국시장 진출 성과 이끌어...
▲사진*2025 캔톤페어 전북 부스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재)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 이하 ‘경진원’)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 활성화 지원 위한 단체박람회 지원사업으로 ‘제137회 중국 수출입상품 교역회(이하 캔톤페어) 춘계 3기’에 참가했다.

본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지원하고 경진원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부스 임차 및 장치비, 물품운송비, 통역비 등 참가비용을 70퍼센트를 지원하고 있다.

중국 광저우에서 지난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운영된 전시회에 참가기업 10개가 참가해 안정적인 수출 기반 조성을 위한 신규 시장개척에 나섰다.

캔톤페어는 1957년 개최된 이래 매년 춘계, 추계로 나눠 연2회 개최되며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에 속하는 종합전시회로 기업의 선호도가 높은 전시회이다.

경진원은 식품/화장품/패션주얼리/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의 중소기업 10개사를 구성해 파견했으며, 사전 바이어 발굴을 통해 현장에서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여 내실을 높였다.

이와 같이 지속적이고, 다방면 운영 전략으로 캔톤페어 국제관에 자리 잡은 참가기업들은 전시회 기간 ▶상담 건 326건 ▶상담액 34,516천불 ▶계약 예정액 364만불 ▶현장판매액 38,684$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화장품을 판매하는 남원에 소재하고 있는 원스킨은 현장에서 두바이의 바이어와 1,000천불 계약 및 7개의 국가와 총 3,600천불의 현장 계약을 성사하는 성과를 올렸다.

경진원 윤여봉 원장은 “캔톤페어는 중국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전북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지 전시회 참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