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 제316회 임시회 개회!

무주군의회, 제316회 임시회 개회!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의회(의장 오광석)가 27일 제316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3일간의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함께 계속비 사업 변경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그리고 2024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27일에는 관련 안건에 대한 부서별 설명 및 질의답변이 진행되며, 이어 28일까지 예산안 전반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계수조정을 거친 뒤 본회의에서 주요 안건들이 최종 의결되며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지역 현안 해결과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광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예산이 적재적소에 배분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의와 대안 제시”를 당부하며, “짧은 회기 기간이지만 군민의 눈높이에서 예산을 살피고 건전한 재정 운용에 힘을 보태겠다”고 피럭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해양 의원이 ‘산불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제언’을, 황인동 의원이 ‘무주군 청사 부설주차장 유료화 및 여객자동차 무료이용에 대한 우려와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적 제언을 내놓으며, 군정에 대한 관심과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순창군, 양지천 일대에 여름·가을꽃 식재…사계절 관광지로 육성!

순창군, 양지천 일대에 여름·가을꽃 식재…사계절 관광지로 육성!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지난 4월 봄꽃으로 물든 순창군 양지천이 계절을 넘어 사계절 명소로 거듭난다. 순창군은 민선 8기 5대 핵심사업 중 하나인‘경천·양지천 수변 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꽃잔디와 수선화, 튤립이 장관을 이뤘던 양지천 산책로에 올여름부터 가을까지 또 한 번의 꽃길을 조성하며 ‘사계절 꽃길’ 만들기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봄꽃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이번에는 버들마편초, 황화코스모스, 일반 코스모스를 차례로 식재해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계절별로 색다른 꽃길 풍경을 선사하고 연중 관광객이 찾는 계절형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군은 단순한 조경 사업을 넘어, 하반기부터 경천 산책로 꽃길 조성, 양지천·경천 합류부 공원화, 야간 음악분수대 설치 등 다양한 경관과 휴게 시설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족 단위 관광객부터 젊은 세대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복합 문화휴식 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향후 꽃 축제, 체험 프로그램, 사진명소 운영, SNS 연계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기획해 양지천을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선 ‘체류형 감성 명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양지천은 이제 이름만의 하천이 아니라, 계절마다 시민의 마음에 꽃을 피우는 순창의 랜드마크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는 감성 여행지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정읍시, 투자보조금 사후관리…공장 가동·고용현황 점검!

정읍시, 투자보조금 사후관리…공장 가동·고용현황 점검!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가 지역 내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투자보조금 지원 이후, 21개 기업을 대상으로 철저한 사후관리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정읍시는 오는 6월 27일까지 투자보조금을 지원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공장 운영 실태와 고용 현황 등을 확인하는 사후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기준’과 ‘정읍시 기업 및 투자유치촉진 조례’에 근거해 추진된다. 투자보조금은 정읍시에 투자하는 국내·외 기업에 지급되는 지원금으로 지역 산업구조의 고도화와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보조금 수령 기업은 사업 이행 기간 내 지원받은 자산을 임의로 처분할 수 없으며, 정해진 고용 기준과 공장 가동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 사후관리는 ▲공장 가동 여부 ▲고용·재무현황 ▲인력 고용 과정 중의 애로사항 등 현장 중심의 점검으로 진행된다. 특히 고용 목표 미달, 부정수급 등의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보조금 전액 또는 일부가 환수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후관리는 기업과 지자체 간 신뢰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과정이다”며 “보조금의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재정의 건전성과 기업 책임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10억원 초과 투자금액의 5%를 투자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지역 특화산업인 바이오 분야 기업에는 1%포인트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이주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이주정착금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는 등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임실군, 2025 임실방문의 해 1석 3조 특별이벤트 11월 말까지…

임실군, 2025 임실방문의 해 1석 3조 특별이벤트 11월 말까지…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2025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을 위해‘치즈올림픽’이라는 특별한 이벤트를 펼친다. 임실군에 따르면 사계절 다양한 체험과 액티비티를 몸소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우리 동네 치즈올림픽’이라는 이벤트로,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치즈올림픽의 주 종목은 청웅면에 소재한 전북자치도 종합사격장에서의 사격이다.  참여 기한은 올해 11월 말까지이며, 임실군 외 거주자에 한해 응모가 가능하다. 참여 조건은 임실군청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채널 임실엔TV) 팔로우 및 구독 후, 사격장 내 10m 공기권총 사격 체험을 해 10발 109점 만점에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된다. 응모 방법은 사격장 내 비치된 배너 안의 QR 코드를 접속하여 네이버 폼 양식에 성명, 주소, 연락처 기입 후 SNS 팔로우 인증샷과 사격점수 달성 점수판 인증 사진을 각각 1장씩 첨부하면 된다. 증정 선물은 3만원 상당의 임실 치즈‧요거트 세트이며, 월 30명을 무작위 추첨해 기입된 주소지로 발송할 계획이다. 군은 이뿐만 아니라,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임실치즈테마파크, 성수산, 오수 의견관광지, 사선대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천만관광 실현을 위한 특색있는 사계절 축제와 함께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 식재로 방문객들의 오감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의 봄꽃 향연에 수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도 곧 개화 시기를 맞아 관광객 맞이에 한창이다. 다가올 여름에는 아쿠아페스티벌, 가을엔 천만송이 국화꽃과 함께하는 대표 축제인 임실N치즈축제, 겨울 산타축제 등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숙박비 결제액의 30% 최대 5만원까지 할인하는 숙박비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또한, 대학생 팸투어, 인플루언서 임실 투어 등 맞춤형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심 민 군수는 “2025 임실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임실군을 찾은 외부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통해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 귀농·귀촌인 실태 설문조사…생활 만족도 등 조사!

무주군, 귀농·귀촌인 실태 설문조사…생활 만족도 등 조사!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귀농·귀촌인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 그리고 맞춤형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오는 6월 13일까지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의 협조를 받아 귀농·귀촌인의 정착 실태와 생활 만족도, 지역사회 통합 수준 등을 파악하는 우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 소속 회원 471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설문을 통해 무주군은 지역 내에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의 실제 생활 경험과 지역과의 관계를 객관적으로 분석, 통계화한다.   설문 세부 항목으로는 귀농·귀촌 배경 및 정착 기간, 주거 및 농업활동 현황, 지역사회와의 관계 만족도,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 등으로 결과는 정책 수립 및 지원 방향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성옥 군 인구활력과장은 “이번 조사는 무주에 정착한 귀농·귀촌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기초적인 과정이다”며 “보다 실효성 있는 귀농·귀촌 지원사업 설계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설문조사 결과 분석 후, 하반기 중 협의회와 함께 성과 공유회, 정책 간담회 등을 통해 무주군 귀농·귀촌인들과도 관련 내용, 이를 기반으로 설정한 무주군 귀농귀촌 정책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년간 무주군에 귀농·귀촌한 인구는 1,744세대 3,287명으로, 무주군은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융자 지원 등으로 이들의 안정적 정착을 뒷받침했으며 ‘전북에서 살아보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등의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