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 제365회 임시회 개회!

장수군의회, 제365회 임시회 개회!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심사를 위해 27일부터 9월 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6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7일 1차 본회의에서는 김남수 의원의 「한우 가격 폭락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에 대한 5분 발언을 시작으로, 장수군수가 제출한 5건의 조례안과 유경자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안」을 심의·의결하고, 장정복 의원의 「토옥동 일원 관광지 조성을 위한 개발계획 수립 및 인프라 구축 요구」에 대해 군정질문이 있었다. 이후 장수군의회는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안과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한국희) 운영을 위해 오는 9월 2일까지 본회의를 휴회하고, 9월 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2회 추경 예산안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개회사에서 최한주 의장은 “상정된 예산안에 낭비성, 선심성 예산은 없는지 그리고 불요불급한 예산은 없는지 세심히 살펴봐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주시의회-부산진구의회, 의회 운용 방안 등 우수 의정 활동 공유!

전주시의회-부산진구의회, 의회 운용 방안 등 우수 의정 활동 공유!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의회와 부산진구의회가 27일 우수 의정 활동과 의회 운용 방안 등을 공유하고 상호 적용 방안을 강구했다. 이날 부산진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7명은 전주시의회를 방문해 남관우 의장 등을 면담하고 의회 각종 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방문단은 상호 우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적용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이후 방문단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을 찾아 운영 현황 등을 살피고 부산진구 도서관 정책 반영 여부를 검토했다.  성현옥 부산진구의회 부의장은 “전주시의회의 우수 의정 활동과 운용 사례를 부산진구의회에 반영하도록 적극 검토하는 것은 물론, 전주시 도서관 사례를 바탕으로 부산진구 도서관 발전 계획에 접목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에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은 “부산진구의회의 방문은 상호 효과적 의회 운영과 양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지방의회와 교류를 활성화해 지역 발전을 견인토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정읍시,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68.8%…이학수 시장 지속 가능한 발전 다짐

정읍시,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68.8%…이학수 시장 지속 가능한 발전 다짐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민선 8기 반환점을 보낸 이학수 정읍시장의 공약 이행률(완료·완료 후 계속추진 포함)이 68.8%로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읍시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에 속도를 내기 위해 77개 공약사업에 대해 점검하고 부진 사업은 담당부서와 대면해 문제점을 분석하며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은 8개 분야 77개 사업으로, 7월 말 기준 31개 사업이 완료 또는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이다. 공약 이행률은 5월 대비 13.4% 상승한 68.8%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오는 30일 열릴 확대간부회의에서는 부진사업에 대해 보고해 향후 사업 추진에 대한 피드백 반영 등 내실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소통할 계획이다. 또한 매 분기별 공약사업을 점검하고 변경 및 폐기하는 등 검토가 필요한 공약사업에 대해서는 각계각층의 시민이 위원으로 구성돼 있는 시민소통위원회를 통해 논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완료된 공약사업들이 단순한 ‘마침’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견고한 기반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은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므로 임기 내에 이행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설공단, ‘수영장 안전관리 시스템’ AI 탑재…수면 아래 익수 사고자도 식별

전주시설공단, ‘수영장 안전관리 시스템’ AI 탑재…수면 아래 익수 사고자도 식별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수영장 익수 사고 예방을 위해 독자 개발해 특허까지 받은 ‘수영장 안전관리 시스템’이 인공지능(AI) 탑재로 더욱 똑똑해졌다. 공단에 따르면 완산수영장과 덕진수영장에 이어 도내기샘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 최근 ‘수영장 안전관리 시스템’이 도입됐다고 27일 밝혔다. ‘AI Pool Lifesaver(에이아이 풀 라이프세이버)’라는 이름이 붙은 이 시스템은 앞서 양 수영장에 도입된 시스템보다 업그레이드된 모델이다. 눈에 띄는 점은 이번 업그레이드로 수면 아래 부유하는 익수 사고자의 식별이 가능해졌다는 것. 익수 사고를 거듭 연출한 실증 시험을 통해 모든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다. 공단은 13년간 체육시설을 관리‧운영하며 터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21년 수영장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듬해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또 이 시스템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산업융합 혁신품목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시스템은 수영장 전체를 실시간으로 촬영하는 ‘동작 감시 카메라’를 통해 이용객들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물속에서 일정 시간 움직임이 없는 이용객의 실시간 위치 정보를 자동으로 알려준다. 안전관리자는 모니터 화면을 통해 사고 구역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으며, 비상 상황 발생 시 긴급하게 현장에 투입해 인명구조 활동을 벌일 수 있다. 수영장 안전관리를 인력감시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기계 장치를 고안하고 만든 것도 당시에는 대단한 성과였지만 보완이 필요했고, 인공지능을 적용한 끝에 미비점을 보완했다. 공단이 민간기업과의 협력으로 2년여 지난한 연구 개발 끝에 완성한 에이아이 풀 라이프세이버는 이전과 달리 수면 아래 사고자라도 반드시 식별하며, 학습을 통해 그 기능을 지속적으로 향상해 나간다. 개발 및 연구 과정에 참여한 이정주 월드컵운영부장은 “수영장 익수 사고자 인명 구호에 큰 획을 그었다고 자평한다”며 “소매를 걷은 경영진의 굳은 의지와 수많은 관계자들의 포기하지 않는 노력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도내기샘을 관리하는 복합시설운영부의 방광일 부장은 “고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도내기샘국민체육센터을 비롯해 공단이 운영하는 모든 수영장에 향상된 인공지능 수영장 안전관리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한층 더 안전한 ‘시민 놀이터’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전북농협, 추석 명절 대비 농산물 수급현황 점검…

전북농협, 추석 명절 대비 농산물 수급현황 점검…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농산물 재고현황과 수급동향을 살폈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27일 지리산농협 산지유통센터(조합장 정대환)를 현장을 방문해 추석 성수기간 중 농산물 수요 증가에 대비 원활한 공급안정을 위해 농산물 재고현황과 수급동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추석 성수기간 중 농축산물 수요증가에 대비한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9월 16일까지 약 3주간 추석 성수품인 채소 등 14개 품목에 대해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방침이다. 전북농협은 추석 성수기 소비자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전북 생생장터 온라인몰에서 ‘전주 배’를 27일부터 9월 4일까지, ‘무주 사과’를 9월 2일부터 6일까지「제철제맛 기획전」판촉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지역 우수 농축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전북일보와 함께 9월 6일부터 8일까지 지역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도 개최할 계획이다. 김영일 본부장은 “추석 명절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농축산물 수요급증에 대비해 공급이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농산물 수급과 가격안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다가오는 추석에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우리 농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주고 받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