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행복순창몰’추석맞이 농특산물 할인…전 품목 할인

순창군, ‘행복순창몰’추석맞이 농특산물 할인…전 품목 할인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온라인 쇼핑몰‘행복순창몰’에서 특별한 농특산물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순창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의 정성과 순창의 청정한 자연이 빚어낸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순창의 자랑인 고소한 쌀부터 육질 좋은 한우, 향긋한 송이버섯, 신선한 쌈채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농특산물을 특별 할인가로 제공한다.  또한, 행복순창몰에 새로 가입한 신규 회원들을 위해 3,000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다만, 준비된 물량이 조기 소진될 경우 행사가 예정보다 일찍 종료될 수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추석 맞이 특별 할인 행사는 우리 순창의 자랑스러운 농특산물을 더 많은 분들과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마련했다”며 “올해 추석은, 행복순창몰에서 순창의 맛과 정성이 담긴 다양한 농특산물을 구매하셔서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2023년 7월부터‘행복순창몰’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온라인 소비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대응하고, 동시에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행복순창몰’은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행복순창몰’을 검색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군은 사이트 내 고객센터의 상담게시판을 통해 빠르고 편리한 온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익산시, 목천포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머리맞대…2026년까지 복원사업 추진

익산시, 목천포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머리맞대…2026년까지 복원사업 추진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가 더욱 완성도 있는 목천포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추진에 힘쓰고 있다. 익산시는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목천포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의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사업의 기본 구상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날 익산시 녹색도시환경국장을 비롯해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전북지방환경청 관계자, 생태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훼손된 수변생태축과 조류서식처 복원을 비롯해 식생 계획 등 단절된 도시 생태축을 연결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익산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에 대한 검토와 보완을 거쳐 올해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목천포천은 지난해 환경부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공모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됐다. 국비 42억 원을 포함한 60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목적으로 단절·훼손된 수변생태축을 복원하고 수변 완충 녹지대와 수질오염 정화습지를 조성해 생물서식지를 개선 및 확대한다. 시 관계자는 “목천포천은 황새, 저어새 등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 있는 만큼 중요하게 보존 해야할 생태계 환경이다”며 “다양한 생물의 서식처뿐만 아니라 환경오염, 인위적 교란으로 고통받은 도심생태계가 회복되도록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청 사격팀,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제패!

임실군청 사격팀,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제패!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청 사격팀이 파리올림픽 후 치러진 첫 전국사격대회를 제패했다.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열린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임실군청 사격팀은 각 종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김예지 선수를 포함해 황성은, 윤선정, 이시윤 등 4인으로 구성된 임실군청 사격팀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안정된 팀워크와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대회를 지배하며 다른 경쟁 팀을 압도했다. 공기권총 단체전 우승은 임실군의 오랜 훈련과 팀원 간의 협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들은 25M 권총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팀원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경기를 이끌었고, 이러한 결과는 팀의 전체적인 기량과 전략이 돋보였음을 증명했다. 곽민수 감독은 “올림픽 후 치러진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임실군과 심 민 군수님께서 대회 전부터 많이 격려해 주시고, 선수들 사기를 북돋아 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훈련에 더욱 매진해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김예지 선수는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도 팀을 이끌며 우승을 달성해 대회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그녀는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성과를 통해 세계 무대뿐만 아니라 국내 무대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심 민 군수는 “우리 임실군청 사격팀이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단합된 힘과 탁월한 기량은 우리 군민 모두에게 큰 자랑이 됐다”면서 “특히 단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팀원 모두의 협력과 노력이 만들어 낸 값진 결과”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임실군청 사격팀이 국내외에서 더욱 빛나는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전주시설공단, 공영주차장 현장 직원 친절 교육…전주의 좋은 첫인상을

전주시설공단, 공영주차장 현장 직원 친절 교육…전주의 좋은 첫인상을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공영주차장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공단은 밝은 미소와 친절한 말씨로 이용객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23일까지 3주간 20개 공영주차장에서 근무하는 현장 직원 58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영주차장은 관광객들이 전주에 도착해 마주하는 첫 관문이다. 자리를 비울 수 없는 현장 근로자들의 상황을 감안해 CS 담당자가 순회하며 직원 개개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 것. 공단은 이용객들과 직접 얼굴을 마주하는 공영주차장 현장 직원들로 하여금 친절한 태도가 자연스럽게 몸에 밸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공단은 또 현장 서비스 품질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 상반기 쌍방향 현장 소통단을 운영했다. 그 결과 개선 의견 총 39개를 수렴하고, 이 중 법적인 사항 등을 제외한 나머지 31건을 개선 조치했다. 구대식 이사장은 “전주에 도착해 가장 처음 마주하는 공영주차장 현장 직원들의 태도와 말씨 하나하나가 관광객들에게 전주의 이미지로 각인될 수 있다”며 “현장 직원들이 항상 친절한 자세로 관광객을 비롯한 공영주차장 이용객들을 응대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무주군, 2024년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 선정…문화 체험활동 거점으로

무주군, 2024년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 선정…문화 체험활동 거점으로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 특성 살리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8억 원(국비 4억, 군비 4억)을 확보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최북미술관 유휴공간에 무주 반디 그림책 창작소 ‘산골책방’을 조성하는 것으로, 서류와 현장실사, 대면 심사로 진행된 평가에서 군은 지역의 문화시설 거점지역에 창의적 문화 체험활동 공간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으로 호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반디 그림책 창작소 ‘산골책방’은 ‘그림책’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생애주기별 가족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자연+곤충 반딧불이’와 결합한 그림책 제작,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문화관광자원을 육성하는 창구가 될 전망이다.  세부적으로는 ‘산골책방N굿즈#(그림책방 & 로컬 굿즈 판매)’과 ‘그림책방 & 로컬굿즈’, ‘그림책展시장(그림책·전시·공연· 시장)’과 실내외 그림책 전시장·공연장·시장을 운영 할 계획이다.         특히 이들 공간에서는 그림책을 주제로 한 독립서점을 비롯해 디자인 문구점, 자연특별시 무주의 특성을 담아낸 굿즈 상품과 그림책을 모티브로 한 봉제 인형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 산골극장(야외마당/우천 시 소공연장)에서는 매주 금요일 영화 상영과 애니매이션 체험 키트 제작 등의 프로그램을, 전시장과 공연장에서는 그림책 큐레이션 전시를 비롯한 공예 연계 체험, 그림책 내용을 주제로 한 인형극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태권문화과 문화정책팀 임정희 팀장은 “한 곳에 집중된 문화시설 기능을 확대해 무주만의 문화관광 인프라를 강화코자 했다”며 “공모 선정으로 기회를 잡은 만큼 원활한 사업 진행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