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군산대학교, 대학과 지역사회 상생 위한 복합센터 설립 추진!

군산시-군산대학교, 대학과 지역사회 상생 위한 복합센터 설립 추진!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잘사는 군산시를 위해 군산시와 국립군산대학교가 손을 잡았다. 군산시는 내년 1월부터 국립군산대학교와 함께 대학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가칭) 지역연계 복합센터’ 설계를 추진하며, 2028년에는 학생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센터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연계 복합센터 사업은 교육부와 군산시, 국립군산대학교가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교육·돌봄, 문화·체육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협력관계를 맺은 군산시와 국립군산대학교는 올해 5월 교육부 신규사업 선정을 통보받았으며, 올해 12월 최종 확정을 기다리고 있다. 최종 확정이 결정되면 총사업비는 316억원이 투입되며, 이 중 90%는 국비로 부담하고, 군산시가 10%를 지원한다. 이번에 세워질 군산시 지역연계 복합센터는 접근성이 좋은 대학 내 두드림센터 옆 부지에 연 면적8,000㎡,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이다. 복합센터 내부에는 ▲수영장 ▲거점형늘봄센터▲교육연구시설(디지털스포츠센터) 등이 배치될 예정이며, 수영장과 거점형늘봄센터는 군산시에서 유지관리와 운영을 맡고, 다양한 예체능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전문인력은 대학에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영장 외에도 스크린 승마, 스키, 조정, 골프, AR클라이밍 등의 디지털 스포츠 시설이 설치되어 학생과 시민들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국립군산대학교에 수영장과 디지털스포츠센터 시설을 갖춘 지역연계 복합센터가 건립되면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의 편의 제공 및 체육복지 실현이 가능한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역연계 복합센터를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립군산대학교와 함께 노력할 방침이다.

진안군, 폭염기 양액냉각기 시범사업  여름상추 생산량 증대…생산량 30% 증가

진안군, 폭염기 양액냉각기 시범사업 여름상추 생산량 증대…생산량 30% 증가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고온기 수경재배용 양액냉각기 신기술 시범사업’으로 여름철 상추 생산성이 증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진안군은 상추 시설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양액 냉각장치를 설치, 양액온도를 15℃로 냉각해 작물의 뿌리활력 강화 및 추대 억제 등의 생육 증진 효과를 보았다고 22일 밝혔다. 호냉성 작물인 상추는 고온 환경에서 추대 발생 등 품질과 생산량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으며 최근 폭염 등 이상기상으로 상추 시설재배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범사업 농가는 “양액냉각기 설치로 인해 유럽형 상추 생산량이 30% 이상 증가했고, 여름 재배 가능으로 연중 생산이 가능해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고경식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구 온난화 및 이상기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마트팜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기후온난화에 대응한 농작물 생산에 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철원 익산시의회 의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설치 간담회 가져…

박철원 익산시의회 의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설치 간담회 가져…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의회 박철원 의원(모현,송학)이 지난 20일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설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 부서인 교통행정과 관계자와 익산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위한 자치조례등 논의를 위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을 경영하려는 자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차고지를 확보해야 하며 차고지 외의 장소에 주차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주거지와 거리가 멀어 시내 지역에 공영주차장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박철원 의원은 “현재 익산시는 화물자동차의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발생되는 불법주정차, 밤샘주차등의 민원이 자주 발생한다”며, “이는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인해서 익산시도 실질적인 단속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주민들과 화물차주들의 편의를 위해 하루라도 빨리 화물공용주차장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100면 이상 주차가 가능한 대규모 차고지를 설치하거나 5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 지역을 권역별 2~3곳을 찾아 설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유휴부지를 파악하는 등 공영차고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화물자동차 50대 이상 주차가 필요한 부지와 예산확보에 애로사항이 많다”면서 “화물자동차 연대와도 협의하여 공영차고지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에 등록된 화물자동차는 6월 말 기준으로 3,536대가 등록 되어있는 반면, 화물자동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차고지는 전무하고 팔봉동 공설운동장에 약 40면, 목천동 농산물 도매시장에 약 30면으로 약 70대의 임시주차장을 운영중이다.

부안군,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부안군,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새만금 부안군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효성중공업을 대표사로 7개 사업자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협상을 추진한다.  부안군은 세 차례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모집공고 결과 사업성 하락 등으로 유찰됐으나 지난 6월 제4차 공고를 진행해 효성중공업 컨소시엄이 사업제안서를 제출했으며 군은 관련 법령에 따라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효성중공업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앞으로 협상단을 구성해 효성중공업 컨소시엄과 협상을 통해 사업제안서를 보완하고 구체적인 사업 시행 조건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통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발전 이익의 지역 환원과 새만금 사업개발 활성화라는 이번 사업의 목적 달성을 위해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이번 공모의 목적이 사업협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100MW씩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사업 권리를 부여받은 4개 지자체(전북자치도, 부안군, 김제시, 군산시)가 추진하고 있으며, 군은 배분된 100MW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하고 발전소 건설 후 20년간 발전소를 운영할 사업자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장수군,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훈련 실시…

장수군,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훈련 실시…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22일 을지연습과 연계한 ‘전국 단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전 국민 참여 훈련으로 장수군 내 지정대피소와 행정·공공기관에서 진행했으며, 장수읍 일대에서는 군·경·소방과 협력해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차량 이동통제 훈련도 전개됐다.   이날 훈련은 오후 2시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림과 동시에 주변 대피소로의 대피가 이뤄졌으며 행동요령과 심폐소생술 교육도 진행됐다. 특히 장수군 시범대피소에서는 최훈식 군수가 직접 주민과 청사 직원들과 함께 대피하며 적극적인 훈련 분위기에 앞장섰다. 최훈식 군수는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이 시민들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국가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